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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기간, 유통업체 매출 48% 늘었다··“작년보다 내수진작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부터 7일 사흘간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48% 늘었다고 9일 밝혔다.




황금연휴기간 유통업체의 매출이 50%나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부터 7일 사흘간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48%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가전유통전문점(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이었다.

백화점은 의류, 잡화 등 어린이날ㆍ어버이날 선물 수요로 사흘간 3,735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 전년 대비 62% 증가세를 보였다. 대형마트는 선물 수요와 함께 나들이객 증가로 사흘간 3,431억원의 매출 실적을 보여 전년 대비 39% 늘었다. 가전전문점은 492억원으로 같은 기간 25% 상승했다.



한편 임시공휴일 당일(6일) 매출 실적은 △백화점 1,231억원 △대형마트 1,010억원 △가전전문점 142억원으로 전주(4월 29일) 대비 각각 34%, 41%,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견줘 각각 125%, 66%, 45% 늘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임시공휴일과 지난해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지정한 임시공휴일(8월 14일)의 유통업계 매출을 비교해 본 결과, 이번 임시공휴일의 내수 진작효과가 더 컸다고 분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임시 공휴일의 경우 유통업계가 어린이날ㆍ어버이날과 연계해 각종 할인 행사와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고,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점이 매출증가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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