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하우시스가 환경을 고려한 제품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중성을 앞세운 벽지 ‘지아 프레쉬’로 유럽섬유인증 1등급을 받은 건데요. 주거공간에서 벽지가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만큼 그 중요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미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하우시스가 국내외에서 벽지 제품의 친환경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습니다.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적용한 지아 프레쉬 벽지가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의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가운데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제품에만 1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수형 / LG하우시스 벽지사업팀 부장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은 의류및 침장류등 사람의 인체와 접촉하는 제품에 대해서 무해성을 검증하는 제도로서, 최근 친환경에 대한 이슈가 전세계적으로 대두되면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인증 제도입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지아 벽지로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성을 가미한 ‘지아 프레쉬’벽지로 또한번 1등급을 받게 된겁니다.
친환경벽지를 내세우는 지아 프레시 이외에도, 실크벽지 제품인 테라피, 베스띠 벽지도 국내 벽지 제품 최초로 환경부가 부여하는 저탄소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저탄소인증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했을 때 저탄소인증 기준치 이하인 제품에만 주어집니다.
또한, LG하우시스의 바닥제 제품인 ‘마제스타’와 ‘디럭스 타일’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저탄소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LG하우시스는 식물성 수지를 이용해 만든 벽지가 유럽 품질인증을 받을 것을 계기로 친환경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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