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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럼 2016] 다이아몬드·휴 허와 각각 라운드테이블…미래사회 열띤 토론

오늘의 서울포럼

로봇 '키보'의 개막선언·공연 이어

中이항 창업자 슝이팡 등 기조강연

韓中 협력의 장 '하이테크포럼'도

‘서울포럼 2016’은 11일 오후5시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연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발한 로봇 ‘키보’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되며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부회장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에 이어 키보와 함께하는 ‘트론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공연 후 세계적인 석학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 ‘총, 균, 쇠’의 저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교수와 의족로봇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휴 허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 교수, 중국의 세계적인 드론 제조사인 ‘이항’의 공동창업자인 슝이팡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웨어러블 로봇 등의 발달로 변화될 미래의 모습과 인류가 직면하게 될 문제 등에 대해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의 공식 개막에 앞서 이날 오전11시30분부터 서울경제신문과 중국 포산시가 함께 개최하는 부대행사인 ‘한중하이테크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는 포산시 관계자들과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들과 폭넓게 접촉하며 새로운 산업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오부터는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다이아몬드 교수와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 오찬 겸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다. 김연희 BCG 아태유통부문 대표의 사회로 열리는 라운드테이블에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다이아몬드 교수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원동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같은 시각 본관 라일락룸에서는 휴 허 교수가 국내 로봇 연구자들과 대학생 및 일반시민 10여명을 만나 웨어러블 로봇과 관련해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와 별도로 이날 오후2시에는 신라호텔에서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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