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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1분기 실적도 자회사 수익성도 탄탄-현대증권

CJ(001040)가 1·4분기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하반기부터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003450)은 20일 CJ에 대해 “1·4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 증가, 영업이익 성장률이 다수 둔화되었으나 매출 성장률은 14.4%를 기록, 10대 기업집단 중에 가장 높았다”며 “압도적 매출 성장률은 CJ가 재평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 및 비상장 자회사들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올해도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1·4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중국 베트남 등의 매출과 실적도 개선 추세에 있어 국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며 “하반기는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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