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아파트, 빌딩 등 주거 공간이나 사무 공간에 설치되는 온도조절기에 IoT 플랫폼을 연동시켜 원격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신축되는 공간에 IoT 온도조절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분장 전무는 “지역 및 중앙 난방 시스템으로의 IoT 서비스 확장을 통해 홈 에너지 절약 서비스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온도조절기 외에 냉장고,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밥솥 등 가전제품에 사물인터넷 연결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30여 종 이상의 서비스를 IoT 플랫폼에 연동하고 올해까지 50만 가구에 서비스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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