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도시기능 회복, 도시 경쟁력 제고 등 양 센터가 추구하는 기본 목적인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형성’을 위해 교육·정보·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우종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도 도시재생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양 센터가 긴밀히 협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운혁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첫 번째 업무협약을 우리 센터와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가 도내 낙후된 구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해 경기도시공사에 위탁한 도시재생 전담 센터로 지난 20일 경기도시공사 수원 본사에서 개소식을 했다. 이 센터는 앞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고 지원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며 도시재생대학 운영, 세미나 개최, 공모사업 주관 등의 다방면 지원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따복공동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조직들의 역량강화 활동을 지원하는 기구로 따복공동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활동가 육성과 따복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따복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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