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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P2P금융업체, 대학과 핀테크 개발 삼매경

SNS 정보로 대출희망자 심리분석·신용평가

어니스트펀드, 성대 심리학과와 산학협력

비욘드플랫폼, 서강대 핀테크연구센터와 MOU

기브텍,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산학협력

산학협력 통해 저비용으로 창의적 기술 개발







[앵커]

개인들에게 투자를 받아 다른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P2P업체들이 핀테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학 연구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김성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글·사진 등의 정보로 대출 희망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신용평가에 활용합니다.

기존 금융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금융기술입니다.

P2P금융업체 어니스트펀드와 성균관대 심리학과 장승민 교수 연구팀은 함께 이런 내용의 ‘심리분석 기반 위험 평가모형’을 개발 중입니다.

현재 실제 적용을 위해 검증과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상훈 / 어니스트펀드 대표



성균관대와의 산학협력 개발은 기존의 신용평가 모형을 보완할 수 있는, 더 정확하고 개인에게 맞춤형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마련했다고(볼 수 있습니다.)

P2P금융서비스 ‘30컷’을 운영중인 비욘드플랫폼서비스도 서강대학교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와 손잡고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NS 정보부터 전기요금·공과금 납부 내역까지 분석해 대출 희망자의 개인적 환경과 성향 등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신용평가에 접목할 예정입니다.

핀테크업체 ‘기브텍’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산학협력을 맺고 금융사기를 줄일 수 있는 전자차용증 서비스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첫 P2P금융서비스 ‘두리안’을 준비중입니다.

P2P금융업체들이 핀테크 개발을 위한 방법으로 산학협력을 택하는 이유는 보다 낮은 비용으로 보다 창의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핀테크 개발업체들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뿐만 아니라 소통과 창의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대학 연구팀은 기술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고, P2P업체는 연구에 필요한 금융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므로 긍정적인 시너지가 가능합니다. /서울경제TV 김성훈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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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SEN TV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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