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2,86%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상선은 1일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총 8,042억원 규모의 채무재조정을 마무리했다. 회사채의 50% 이상을 출자전환하고 잔여 채무는 3년 분할 상환(2년 거치)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 선주사와 개별 협상을 통해 용선료 조정 협상이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전해진 것도 주가 상승 요인이 됐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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