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최규백(전북)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으며 나이지리아와 16년 만의 대결에서 승리, 올림픽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서 4승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양팀은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치고 후반 40분 이전까지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후반 40분 최경록이 골문으로 크로스한 프리킥을 최규백이 달려들어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가르며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한국은 후반 43분과 45분 골문 앞에서 잇따른 슈팅을 허용했으나, 골키퍼 구성윤 골키퍼이 선방하며 골문을 지켰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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