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회의실에서 가덕신공항 유치와 2017년도 국비 확보 등 당면 현안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새누리당 부산시당 김세연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과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도시비전과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가덕 신공항 건설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대책 △주한미군 주피터 프로그램 대응 등 당면 현안과 함께 시정 정책방향인 △일자리 창출 △활력 있는 낙동강 시대 △부산다운 삶의 질 향유를 위한 문화·복지·안전 정책 등 당면 현안보고와 주요 정책분야별 추진사항을 보고한다.
그리고 △파워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R&D 기술 개발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사업 추진 등 2017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20대 국회 출범이후 개최되는 첫 당정협의회인 만큼 앞으로 부산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미래 부산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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