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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승철편, 이혜리 '말리꽃'으로 최종 우승…‘정통 발라드란 이런 것’

‘불후의 명곡’ 이승철편, 이혜리 최종 우승…‘정통 발라드란 이런 것’




‘불후의 명곡’ 이해리가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주며 우승했다.

6월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수 이승철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이승철과 6인의 보컬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필, 손호영, 정은지, 틴탑, 정인, 다비치 이해리가 출연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인은 ‘서쪽 하늘’을 선곡해 개성 있는 보컬을 선보이며 420점으로 김필의 4연승을 저지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가수는 다비치의 이해리였다. 이해리는 ‘말리꽃’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해리는 발라드 여신다운 가창력을 뽐내며 정통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줬다. 군더더기 없는 발라드 그 자체로서의 무대가 감동을 선사했다.



결국 이해리는 총 439표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최종 우승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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