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는 지난 6일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된 지 24시간 만에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무료 게임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순식간에 포켓몬 고 다운로드 요청이 쇄도하면서 서버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본 도쿄 증시에 상장된 닌텐도 주가는 이날 10% 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포켓몬 고는 기존 포켓몬 게임처럼 이용자가 직접 포켓몬을 포획하고 다른 이용자가 포획한 포켓몬과 대결하는 방식에 증강현실을 덧입힌 것이다.
포켓몬 고 측은 트위터에서 “엄청난 수의 다운로드 요청 때문에 일부는 로그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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