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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우회, 도서지역 대학생에 매년 3억원씩 장학금 전달

7월 신청서 접수··8월 말까지 지급예정

한국전력은 11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전력전우회와 소외지역 도서 사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한전전우회 지역사랑 장학사업’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조환익(오른쪽) 한전 사장과 김영만 한전전우회 회장이 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




한국전력은 11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전력전우회와 소외지역 도서 사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한전전우회 지역사랑 장학사업’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한전과 한국전력전우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통해 대학생 1·2학년 학생 100명에게 등록금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외지역인 도서에 거주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발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양측은 특히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우, 새터민, 다문화, 국가보훈자녀 등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사회참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적우수자 뿐만 아니라 저소득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우대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사업은 7월에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과정을 거친 후 장학생을 선발해 8월 말까지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 지급을 완료하여 2학기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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