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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하면 눈앞에'…MCM, 원스톱 쇼핑 서비스 ‘쇼 미’ 론칭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국내 명품 업계에서 최초로 디지털 서비스 ‘쇼미’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쇼미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곳곳에 비치된 아이패드나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로 디지털 룩북을 보다가 실물로 보기 원하는 제품을 디지털 기기상에서 선택하면 직원이 해당 상품을 직접 고객이 앉아 있는 라운지로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다.

한번 쇼미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관심 제품 리스트는 데이터베이스로 관리돼 이후 어느 MCM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든 저장된 관심 상품 리스트를 다시 불러와 쇼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관심 제품으로 수집된 정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장 상품진열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좀 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쇼미 서비스는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MCM 하우스를 비롯해 MCM 스페이스(명동점), MCM 쿤스트할레(도산점), MCM 랩(코엑스점), MCM 오션 언리미티드(제주점) 등 5개 MCM 직영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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