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영화 ‘부산행’ 포스터 앞에서 공유 사진을 공개했다.
정유미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부산행’ 열차가 출발했습니다. ‘부산행’ 공유. 서석우. 수안이 아빠. 남자 사람 공블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부산행’에 출연한 배우 공유가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막 튀어나온 듯 포스터 속 자신의 포즈를 똑같이 따라하는 공유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부산행’은 지난 20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부산행’은 유료 시사회 등을 통해 정식 개봉 전 50만을 넘겼고 이로 인해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공유, 마동석, 정유미, 김수안 등이 열연했다.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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