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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쓰레기' 막말 논란 홍준표 지사 조사 착수

홍준표 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쓰레기’ 막말 논란에 대해 검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24일 여영국 의원의 모욕죄 혐의 고소사건을 형사부에, 홍 지사측 정장수 비서실장의 집시법과 주민소환법 관련 고발건을 공안부에 각각 배당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고소·고발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고소·고발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홍 지사는 지난 12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이던 여 의원에게 “쓰레기가 단식한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등 막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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