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윤계상이 재판장에서 주먹다짐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는 이태준(유지태 분)이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을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을 만나 증거가 담긴 서류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우리 부부에게 그동안 일이 있어서 혜경이를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서중원 씨는 직장 상사이니 자연스럽게 말을 꺼낼 수 있을 것 같아 불렀다”고 말하며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담긴 서류 봉투를 건넸다.
이 자료에는 백민혁 검사와 살해당한 유연정 증인이 연인관계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서중원은 재판장에서 백민혁 검사가 피해자와 특수 관계였기 때문에 사건 담당 검사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중원은 백민혁 검사를 유연정의 살해용의자으로 지목했다.
이에 분노한 백민혁 검사는 서중원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서중원도 주먹으로 맞받아쳐 둘은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사진=tvN ‘굿와이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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