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10일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의 총 가입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지난 6월 1일 출시된 상품으로 가입액이 40여일만에 5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한 달 만에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됐다.
이 상품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전단채(전자단기사채)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을 높였다. 포트폴리오 편입 수익 증권의 투자금 회수기간을 평균 3~6개월 수준에서 관리해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투자자는 3개월 단위로 해지나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법인이 투자하면 단기매매증권으로 회계처리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 단기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에서 상시 가입할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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