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지난 11일 서초동 삼성타운 세미나실에서 ‘제7회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YAHO는 삼성증권이 사회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경제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모집, 운영해 온 전문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대회는 ‘제휴사업 모델 아이디어’와 ‘고령화 시대 자산관리 솔루션’ 등을 주제로 지난 2월부터 활동 중인 7기 학생들이 3~4명씩 팀을 이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금융직거래’를 주제로 제휴를 통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대구지역 ‘다:올’팀이 선정됐다. 우승팀을 비롯해 본선에 참여한 8개 팀에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신하고 수준높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PT가 인상 깊었다”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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