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량생산하기 전에 시제품을 미리 만들고자 하는 제조 스타트업,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을 통해 지운한 제품 중 생산 용이성, 활용도 등을 고려해 상위 10개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5개 기업은 100개 이내 수량에 한정해 생산을 지원한다. 3D 프린팅을 통한 생산 지원도 포함한다.
주요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단말 제품이나 웨어러블 기기, 생활용품, 교육용 키트 등이다.
참가 신청은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팩토리’ 포털(www.myfaas.org)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공모가 가능하다.
앞서 ETRI는 지난 4월 스마트팩토리 기반 제조서비스(Faas)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3D프린터 등 각종 장비가 연결된 스마트팩토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주고자 개최됐다.
김현 ETRI 초연결응용기술연구부장은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가 안정화 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온라인으로 실시간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하고 지역과 연계해 좀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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