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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45.5% 추석 자금사정 '곤란'

매출감소 가 주된 원인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올 추석 때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867개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년 중기 추석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45.5%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곤란하다는 응답은 작년 44.4%와 비교해 1.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자금 사정이 원활하다’는 응답은 8.1%로 작년 12.7%보다 4.6%포인트 하락해 올해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나빠진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분석했다.

자금 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매출감소가 73.9%로 가장 많았다. ‘판매대금 회수지연’(35.3%), ‘납품단가 인하’(24.8%)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감소 응답은 건설업(87.5), 도소매업(82.6%), 서비스업(80.8%)에서 두드러졌는데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건설경기와 내수부진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중앙회는 분석했다.



설문에 응답한 업체 중 61.6%는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3.9%포인트 줄은 수치다. 이들 업체는 1인당 평균 65만2,000원 원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1.4%는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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