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이날 국회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에서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울먹이며 말을 잇던 그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결정을 뉴스에서 보고 놀라고 안타깝고 충격적”이라면서 “(한진해운이 청산되면)30~40년 동안 한진해운 같은 회사로 만들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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