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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1일 '이란 진출 세미나' 개최

삼정KPMG가 이란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기업의 진출 방안을 고민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정KPMG는 오는 21일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란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기업 해외투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한 이란의 투자, 회계, 세무, 법률, 정부 지원정책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이란 핵협상이 최종 타결되고 UN 안전보장이사회의 이란 제재 결의안이 해제되며 국내 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이 가시화 됐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의 양대 경제대국으로 현지 경기의 회복에 따라 건설 및 플랜트, 인프라 등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지난 3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정부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이란의 자동차 회사를 전면 민영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해외 자동차 기업과의 제휴 등을 통해 연간 300만대의 자동차 생산국이 되겠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는 이번 세미나에서 이란 시장에 대한 범정부 이란진출 금융지원방안과 투자개발사업 발굴지원 정책 해설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란진출지원단이 이란의 산업구조, 경제 및 외교정책, 지정학적 특성 등 이란의 전반적인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이란지원센터에서는 이란과 교역 시 국제결제통화인 유로화를 이용하는 결제방식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다. 또한, 계약, 고용, 분쟁 등 다양한 리스크가 내재되어 있는 이란의 투자관련 법률 정보는 법무법인 지평의 이란 전문 변호사가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삼정KPMG 글로벌 Tax 전문가가 이란의 과세구조 및 주요 세제를, 삼정KPMG 재무자문 전문가는 대이란 투자방안과 자금부족 해소방안, 투자 유망분야 등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신경섭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이란은 세계적으로 원유 매장량 4위, 가스 매장량 2위, 인구 7,700만명을 보유한 국가로 제조업 발달 등의 잠재력이 뛰어난 나라”라며 “이번 이란 경제 제재해제 및 경제협력 확대는 우리 기업과 경제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 ‘이란진출자문팀’은 기업에 가장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이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됐다. 전략수립, 회계 및 세무, 재무 등 부문별, 산업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이란 현지 전문가와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우리 기업의 이란 진출을 위한 원스탑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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