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주요작품의 흥행 부진과 실적 악화, 대규모 투자 등 악재에 주가가 민감하게 움직였으나 3·4분기부터 영화 ‘부산행’의 흥행 성공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추가 인센티브 등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킹’ 역시 600만명 이상 관객 동원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NEW가 내년 상반기에도 현재 진행 중인 중국과의 합작영화 프로젝트 3건 중 1개를 개봉할 것”이라며 “내년 오픈 예정인 멀티플렉스 ‘시네스테이션Q’도 수익 안정성 및 외형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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