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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중외제약 신약연구소, 혁신신약 개발 본격화

C&C신약연구소, ‘혁신 신약’ 2종 개발 착수

아토피 피부염·유방암 치료제 상업화 가속도

항암제 등 8종 혁신신약 후보 물질 공개

자체 기술 플랫폼 구축해 개발기간 줄여

“글로벌 바이오벤처로 성장해 나갈 것”







[앵커]

JW중외제약이 신약 후보물질 2종을 확정하고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일본 쥬가이제약과 합작해 설립한 C&C 신약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암과 면역질환 부문에서 글로벌 제약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이 합작해 설립한 C&C신약연구소는 오늘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면역질환치료제와 항암제 등 혁신 신약후보물질 2종을 확정하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C&C신약연구소가 개발에 들어간 혁신신약 후보물질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등을 위한 면역질환치료제와 유방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 등 총 2종입니다.

[인터뷰] 전재광 /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

“임상후보물질로 도출된 두 개의 화학물에 대해서는 2017년 말정도에는 임상에 돌입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C&C신약연구소는 혁신신약 후보물질도 대거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상업화 단계에 돌입하는 혁신신약 2종과 현재 임상2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통풍치료제를 비롯해 현재 탐색단계에 있는 항암제, 줄기세포 치료제 등 총 8종입니다.

이들은 치료제가 없는 질환의 최초 의약품이거나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을 극복한 만큼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성과는 6년만에 맺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과정에 10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는데 C&C신약연구소에서는 혁신신약 개발을 본격화한지 6년만에 두 가지의 후보물질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생물정보 DB와 분자설계 프로그램 DB 등 자체적인 ‘코어테크놀로지 플랫폼’을 구축해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JW중외제약은 이 같은 기술플랫폼을 기반으로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바이오 벤처로 성장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전재광 /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

한국발 글로벌 바이오 벤처로써 도약하고 잇음을 알리는…

[스탠딩]

C&C신약연구소가 코어테크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연구개발 전략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벤처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영상취재 장태훈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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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경제산업부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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