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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 前 대표 검찰수사 소식에 약세

광학필터 전문기업 옵트론텍(082210)이 전 대표의 검찰 수사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날 대비 2.59% 내린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트론텍의 전 대표인 임지윤씨는 전날 지분투자를 한 다른 코스닥 회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됐다. 임씨는 구속 직후 옵트론텍에 사임계를 제출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에 대해 옵트론텍은 “이번 사건은 2014년도에 임지윤 전 대표가 모 코스닥 기업에 개인적인 자격으로 진행한 투자와 관련된 사안으로 당사의 주식 및 재무활동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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