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016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상(독일 iF, 독일 Red-Dot,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센스(eco Sense) SE11’ 및 ‘솔루스(SOLUS) HA31’ 이다. 올해 일본시장에 신제품으로 출시된 ‘에코센스 SE11’은 고강성 경량화 반제품을 사용하여 기존 타이어 대비 무게를 대폭 감소시키고, 연비를 향상시킨 친환경 타이어이다. 4개의 메인 그루브와 센터 블록의 강성 강화로 배수기능과 주행안정성을 높였고, 저연비 특성의 컴파운드를 적용해 경제성, 친환경성을 선호하는 일본 구매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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