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사진)은 개관 102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6일과 7일 ‘가스트로노믹 런웨이 102’ 갈라디너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갈라디너는 102년의 시간 동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대표 메뉴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찬에 앞서 나인스 게이트 그릴 입구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라운지 앤 바 써클에서 선보이는 시그너처 칵테일과 까나페를 즐길 수 있도록 칵테일 리셉션이 마련되며,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월이 준비된다.
코스는 일식당 스시조의 애피타이저로 시작해 중식당 홍연의 수프, 이탈리안 비스트로 베키아 에 누보의 미들 코스, 라운지 앤 바 써클의 셔벳, 양식당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 준비한 메인 메뉴에 이어서 베이커리숍 더 메나쥬리의 디저트와 아리아의 비벤떼 커피로 마무리된다.
각 코스의 메뉴가 서비스 될 때마다 그에 어울리는 음악이 흘러나오며 나인스 게이트 그릴의 이준행 수석 소믈리에가 요리와 페어링 음료를 소개한다. 갈라디너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을 대표하는 독점 와인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뽀이약’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가격은 1인 기준 25만원.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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