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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실적도 지역별 양극화

2분기 평균 당기순익 서울 96억…대구·경북·강원 20억

저축은행의 실적이 지역별로 양극화되고 있다.

2일 예금보험공사의 저축은행 경영정보에 따르면 2·4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당기순이익은 61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 있는 23개 저축은행의 2·4분기 평균 당기순이익이 9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인천(60억원), 대전·충남·충북(52억원) 순이었다. 대구·경북·강원에 있는 11개 저축은행은 평균 20억원에 그쳤다

서울 23개 저축은행 중 12개 업체는 당기순이익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경기는 19개 저축은행 중 8개, 부산·울산·경남은 12개 중 2개만 평균을 넘었다. 광주·전남·전북과 대전·충남·충북은 각각 7개 업체 중 1개만 평균 이상이었고 대구·경북·강원은 11개 중 평균을 넘는 곳이 하나뿐이었다.



전국 저축은행의 평균 총자산은 6,016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저축은행의 평균 총자산이 1조1,57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강원 지역은 1,825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순이자마진은 광주·전남·전북 지역이 평균 8.40%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서울이 7.90%로 두 번째였다. 다음으로 △대구·경북·강원 5.70% △경기·인천 5.69% △부산·울산·경남 5.48% 순이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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