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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우즈벡 가스처리시설 320t 메인압소버 운송 성공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에 설치될 320t 중량의 ‘메인압소버’를 2만4,000㎞ 대장정을 거쳐 현장 운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인압소버’는 천연가스에 포함된 황화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흡수탑의 일종으로 이번에 이번에 운송한 메인압소버는 높이 37.8m 무게 320여t에 달한다.

칸딤 가스처리시설 메인압소버는 지난 6월 8일 마산항에서 출발했으며 이집트 수에즈 운하-루마니아 콘스탄차 항-러시아의 볼가돈 운하-카자흐스탄 쿠릭 항을 거쳐 우즈베키스탄 칸딤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112일이 걸렸다. 애초 운송 예상 기간은 140일이었지만 한 달 가깝게 기간을 단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운송기간 단축은 물론 수차례 반복되는 하역과 환적 과정 중에서도 단 한 건의 훼손사례도 없는 등 성공적으로 대형 중량물 입고를 마쳤다”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플랜트건설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칸딤가스처리시설에 설치할 메인압소버의 운송 모습 /사진제공=현대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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