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신성록이 최여진을 위기에서 구했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는 박진석(신성록 분)이 송미진(최여진 분)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미진은 막무가내로 이륙 전에 담요를 요구하는 승객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몰렸다.
소식을 접한 박진석은 송미진을 도와주기 위해 직접 나섰다.
승객은 송미진에게 “아줌마 말고 기장 나오라고 그래. 내 돈 내고 담요 갖다 달라고 하는데 왜 안 줘?”라고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웠다.
그 순간 박진석이 등장해 승객을 향해 사과의 말을 건네자 승객도 “그러니까 기장이 나와 사과하면 나도 그만 두겠다고 했잖아?”라고 꼬리를 내렸다.
이에 송미진은 박진석에게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건네며 “아까는 감사했다. 제 선에서 해결했어야 했는데”라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KBS2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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