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한 배정 장학재단이 대학생의 등록금 고민을 줄여주기 위한 제5회 ‘행복나눔장학생’ 모집을 지난 11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나눔장학생’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공동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로지 타인추천만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선발하여 2017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2012년 500명을 시작으로 매년 100명씩 대상을 늘려 선발했으며 올해는 마침내 1,0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배정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추천 접수를 받으며 추천받은 학생의 진정성, 가정형편, 장애 여부 등을 확인해 장학금 수혜가 절실하게 필요한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배정 장학재단은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장학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총 4,000여명에게 약 10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최근 개최한 박세리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서 배정 장학재단에 30억을 기부 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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