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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도 폭발

中서 사고 주장..."앞·뒤 두동강"

美서도 배송 중 폭발 의심 사고

애플은 아직 공식입장 안 내놔

중국의 아이폰7 폭발 의심 사고 보도 장면/‘펑파이’ 화면 캡처




오는 21일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애플의 ‘아이폰7’이 중국에서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남성의 아이폰7 로즈골드가 터진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2일 저녁 아이폰7을 보던 중 ‘펑’ 소리가 나면서 휴대폰의 앞면과 뒷면이 두 동강 났다. 이 과정에서 파편이 얼굴에 날라와 남성이 상처를 입었다.

갤럭시노트7처럼 배터리가 발화한 흔적은 없으나 아이폰7 테두리가 터진 흔적이 발견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배송과정에서 아이폰7플러스가 폭발한 것 같다며 누리꾼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아이폰7는 지난 9월 7일(현지시간) 공개해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 지난달 16일 출시됐다. 한국은 5차 출시국으로 오는 21일 출시됐다. 유력한 경쟁자였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발화로 단종되면서 시장에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다. 유리한 환경 속에서 터진 발화 사고가 확산할지 주목하는 이유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 폭발 추정 사고에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아이폰7의 전작인 아이폰6플러스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충전 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저지 주의 대학교에서 강의를 듣던 학생의 가방에서 아이폰 6플러스가 폭발하기도 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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