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경남 통영 소외계층에 아동도서 2,000권 기증

롯데하이마트가 경남 통영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도서 2,000권을 기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4일 경남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2,000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아동도서는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책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건물 내 도서관에 비치된다.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는 2년전 롯데하이마트가 설립을 지원한 시설로 후원금을 전달했을 뿐 아니라 샤롯데 봉사단을 파견해 직접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현재 소외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공부방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도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에 도서를 전달한 후 서적 정리, 시설 청소 및 장난감 세척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찬규 롯데하이마트 경남지사장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e-mail]

24일 경남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손찬규(앞줄 여섯번째) 롯데하이마트 경남지사장, 김근용(// 일곱번째)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장,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아동도서 2,000권을 센터에 전달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