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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어차피 남편은...질질질송이 뭐길래?

“어차피 남편은 질질질.” 남자들의 흑역사로 웃긴 ‘이.아.바’의 커플본색 콘텐츠 ‘질질질송’이 화제다.

‘판타스틱’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제작 드라마 하우스)가 지난 20일 공개했던 ‘질질질송’이 온라인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질질질송’은 소소하지만 현실 공감 100%의 이야기들로 남녀의 차이를 위트 있게 보여준 ‘이.아.바’의 특별 캠페인 영상이다.

어차피 기-승-전-질질질로 끝나는 남편들의 찌질, 구질, 바보 같은 이야기들과 사실은 잘(?)하고 싶었던 남편들의 귀여운 항변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잘 표현해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여자 속 터지게 만드는 남자들의 에피소드가 부부 혹은 오래된 연인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성대모사의 1인자, 개그맨 정성호가 이선균을 성대모사 해 부른 ‘질질질송’의 새로운 버전도 전격 공개됐다. (http://m.tvcast.naver.com/v/1195593). 또한 바로 내일(26일) ‘이.아.바’ 제작발표회에 앞서 진행될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질질질송 영상을 배우들과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워킹맘 아내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 이선균-송지효, 김희원-예지원, 이상엽-권보아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커플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하게 그리며 안방극장에 특급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10월28일 첫 방송.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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