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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미래융합기술과정(FIP), 학생 창업 신기술 전시회 개최





서울대 공과대학 미래융합기술과정(FIP)은 지난 25일 본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공과대학 학생 창업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대 학생들이 개발한 신기술을 공과대학 동문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대 공대 창의설계축전 수상자인 태그솔루션, 엔젠스윙, S-sinker 등 총 5팀이 참가했다. 투명 LED 필름, 토목 건설환경 드론 데이터서비스, 수증 드론, 의료용 대·소변 측정 장치, 폐열·폐수 재사용을 통한 친환경적 정유공장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이 전시돼 참가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오디오·비디오 영상 사업을 운영하는 팍스코이앤아이 송기민 부사장(FIP 13기)은 태그솔루션의 투명 LED 기술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송 부사장은 “태그솔루션 기술은 전광판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생각되며 추후 컬러 기술이 더 개발된다면 사업 연관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백창현 인터그래프 전무(FIP 13기)는 드론으로 토목 및 지형에 대한 3차원 매핑 측지를 통하여 토목·건설 공사관리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젠스윙 기술에 주목했다. 백 전무는 “측량 및 측정에 의한 토사량이나 진척관리 뿐 아니라 환경, 재해관리 등 다양한 산업과 사회에도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라며 ”특히 신속하고 필요한 시간에 정보를 취득하고 산업 업무에 제공된다면 기존 선진기업과의 협업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태크솔루션 이광호 학부생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자들을 한 곳에서 만나 뵙고 생각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만난 분들의 식견과 조언을 토대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수익으로 이끄는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울대 공대 관계자는 “신기술을 개발한 학생들에게는 각 분야의 실무진에게 기술 상용화와 사업 발전에 대한 조언을, 전시회를 참관한 공과대학 동문들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사업에 접목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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