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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美 대통령 선거 결과 최대 변수 될 듯

네이버·원익IPS·대한약품 등 추천





이번 주 증시는 8일(현지시간)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LIG투자증권은 9일 미국 대선에서 당선자가 확정되기 전까지 금융시장은 관망세 속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금융시장의 충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 여건을 제외하면 지수 하단 지지력은 견고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기준 3·4분기 실적 시즌은 80% 정도 진행됐는데 최근 기업들이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매출은 보합권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증권은 네이버(NAVER)와 원익IPS를 이번 주 추천주로 꼽았다. 네이버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상 동영상 콘텐츠 강화에 따른 이용자 증가 추세와 사진앱 스노우(SNOW) 인기에 따라 향후 수익 모델이 더 다양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원익IPS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월 10만장 규모로 삼성전자의 평택공장에 3D NAND 투자가 집핼될 것으로 예상돼 수혜주로 꼽혔다.

대신증권은 대한약품과 카프로를 유망 종목으로 평가했다. 카프로는 주요 생산품목인 카프로탐 생산을 위한 원재료 암모니아 가격급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되는 점이 주요 수혜 요소다. 수액제조업체인 대한약품은 기초수액이 최근 퇴장방지의약품에 지정되면서 점진적인 약가 인상 추세다.



하나금융투자는 고려아연과 솔브레인을 이번 주 추천주로 정했다. 고려아연은 4·4분기 생산가동률이 증가할 전망이며 아연 글로벌 광산업체들의 감산효과로 연말까지 단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된다. 솔브레인은 반도체향 제품군 수익성 양호로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안타증권은 S-Oil과 다아이씨를 꼽았다. S-Oil은 내년 2020년까지 아시아 지역 정유제품 수요 확대에 따라 정제 마진이 올해 6달러 수준에서 2018년 8달러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디아이씨는 2017년까지 1,000대 이상 택배용 전기차를 공급할 예정이 향후 성장성의 주요 이유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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