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상사는 전날보다 10.74%(2,900원)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석탄 가격 상승효과가 반영되고 물류부문이 정상화돼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LG그룹의 물류창구를 일원화해 담당하게 되며 물류부문의 물량 증가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LG상사의 석탄부문이 신재생에너지보다 화석연료 사용을 선호하는 트럼프의 정책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