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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k2지창욱①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수상 소감 “민망하고 당황스러워”

배우 지창욱이 지난 7일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 제 5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남우조연상수상 소감을 뒤늦게 전했다.

지창욱은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종영인터뷰에서,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수상은 전혀 몰랐던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2013년 장유정 연출의 뮤지컬 ‘그날들’의 초연부터 꾸준히 앙코르 공연 무대에 서온 지창욱은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에 이어 2016년 제 5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15일 오후 이태원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배우 지창욱이 기자들과의 인터뷰 전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지수진 기자




“정말 몰랐어요. 그날 K2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오)만석이형이랑 제작사(인사이트)대표님한테 연락이 왔어요. ‘수상을 축하한다.’ 고 말하는데 어리둥절하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을 봤더니 상을 탔다는 기사가 난 거였어요. ‘뭘까?’ 솔직히 너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웠어요.”

‘지금이라도 수상 소감을 밝히라’고 하자, 지창욱은 “ 드라마 촬영 때문에 회차가 많지 않았는데... 뭔가 제가 수상 소감을 전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하기가 민망했던 게 있었어요. ”라고 답변 했다.

이어 “‘그날들’은 정말 많은 것을 경험 할 수 있게 해준 작품으로 아직까지 애착을 가진 뮤지컬이라 너무 좋고 행복해요.”라고 덧붙였다.

내년에 군입대를 앞둔 지창욱은 “소극장 뮤지컬을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2인극 뮤지컬 ‘쓰릴미’도 다시 해보고 싶어요. 20대 때 했던 ‘쓰릴미’랑 30대가 돼서 하는 ‘쓰릴미’는 분명 다를텐데요. (제안이 들어왔는데 일정상 못한 건가?) 사실 러브 콜은 없었어요.(수줍은 웃음)”

한편, 지창욱은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경호원 김제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마지막회는 평균 시청률 6.2%,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통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창욱은 내년 초로 예정된 박광현 감독의 영화 ‘조작된 도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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