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개발한 성장호르몬 결핍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제넥신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7.67% 오른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가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로서 미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비교적 시장성이 낮은 난치병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연구개발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발업체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임상시험 우선 검토와 연구비 및 허가비용 세금감면뿐 아니라 추가로 7년간의 시장독점권이 주어진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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