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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환율,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하락 ‘1달러=112엔대’

일본 엔화 환율은 24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1달러=112엔대 중반으로 크게 떨어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오전 8시30분 시점에 전장 대비 1.71엔 내려간 1달러=112.62~112.65엔이다.

전날 뉴욕 시장에서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미일 금리 차이의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활발해진 흐름.

10월 미국 내구재 수주액 등 경제지표가 차례로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경기 선행에 대한 기대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내달 금리 인상에 나설 관측이 커진 것도 엔 매도 우세다.

엔화 환율은 오전 8시56분 시점에는 1.65엔, 1.48% 저하한 1달러=112.56~112.57엔이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대폭 속락해 전일에 비해 1.45엔 떨어진 1달러=112.45~112.55엔으로 시작됐다.



앞서 23일 뉴욕 증시에서 엔화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낙폭을 확대해 22일 대비 1.35엔 하락한 1112.45~112.55엔으로 폐장했다.

일시 엔화 환율은 1달러=112.98엔으로 주저앉아 지난 3월29일 이래 거의 8개월 만에 최저치다.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 반락했다. 오전 8시56분 시점에 1유로=118.68~118.72엔으로 전일보다 0.91엔 하락했다.

유로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내렸다. 오전 8시56분 시점에 1유로=1.0543~1.0546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75달러 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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