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아파트 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KB 아이 스타(i-STAR) 모기지론’과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가능 금액 등을 사전 확인하고 영업점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인터넷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에는 대출 신청시 은행 영업점을 수차례 방문해야 했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면 1차례만 방문하면 돼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KB i-STAR 모기지론’의 대출대상은 아파트 담보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으로 대출 최고한도는 5억원, 대출금리는 25일자로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2.77%(우대금리 포함)이다.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의 대출대상은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의 임차보증금을 5% 이상 지급하고 동일 직장 1년 이상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2억 2, 200만원, 대출금리는 최저 2.63%이다. 이 상품은 영업점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 받는 것보다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dhy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