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나·신한은행 中법인 고객 ‘위챗페이’로 간편결제

텐센트와 제휴해 서비스 시작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중국 법인의 고객은 앞으로 ‘위챗페이(WeChat Pay)’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중국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최근 중국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기업인 텐센트와 제휴하고 위챗페이의 ‘지급결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급결제 연계 서비스란 모바일 지급결제 수단으로 전자상거래 이용 시 은행 계좌를 연결해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중국에서는 신용카드보다 더 많이 이용되며 은행의 투자상품 가입, 대출 거래, 계좌이체 등 서비스 영역을 계속 확장해가고 있다.

앞으로 중국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 고객은 본인의 계좌나 직불카드를 ‘위챗’ 지불 시스템과 연결해 회원 간 자금 이체, 가맹점 결제, 공과금 충전 및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KEB하나은행은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바이두 등 중국 대형 온라인 지급결제 회사와 ‘1Q뱅크’를 연계하게 됐다. 신한은행도 중국의 점유율 기준 3대 간편지불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와 알리페이·은련재선과 제휴를 완료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