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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베스트셀링 수입차] FCA코리아 지프 레니게이드,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최적의 소형 SUV

정통 SUV 브랜드 ‘지프’의 최초 소형 SUV차량인 레니게이드는 동급 최대 실내공간과 지프만의 섬세함이 담긴 옵션들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FCA코리아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인 ‘지프’의 최초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지난해 국내 출시 후 큰 관심을 받았다. 워낙 지프 마니아층이 두터운데다 빼어난 디자인까지 갖춘 덕분에 차를 기다린 국내 소비자가 많았다. 올 한 해 국내에서 소형 SUV의 인기가 뜨거웠던 것도 한몫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선보인 기아자동차 ‘니로’, 르노삼성자동차 ‘QM3’, 쌍용자동차 ‘티볼리’, 한국GM ‘트랙스’ 등 모든 차종이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

소형 SUV 붐을 타고 지프 레니게이드는 올 11월까지 총 1,500대가량 판매됐다. 아직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유럽 시장에서 지난 9월까지 4만여대가 판매됐고 미국 시장에서는 올해 3월 중순 출시 후 9월까지 6개월여 동안 3만6,8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유럽과 북미 시장 모두에서 이미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의 상징으로 꼽힌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레니게이드는 여행과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기술이 적용됐다”면서 “특히 동급 유일의 지형설정 시스템 및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성능 등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완벽한 조화를 꿈꾸는 젊은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소형 SUV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전륜구동(FWD) 모델인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4륜구동 모델인 ‘지프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디젤 AWD’,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디젤 AWD’의 3개 트림이다.



최초의 ‘지프차’ 윌리스MB와 랭글러의 강인한 외관 디자인을 모태로 트렌디하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한 레니게이드는 지프 특유의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관습에 순응하지 않는 반항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외관을 갖췄다.

최상위 모델인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0 AWD 모델에 적용된 탈부착이 가능한 마이 스카이 오픈-에어 선루프 시스템은 기존 선루프의 상식을 뛰어넘는 레니게이드만의 전용 선루프 시스템으로 동급 최초로 장착됐다. 수동 탈부착뿐 아니라 전동 개폐 기능도 함께 탑재돼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도 여닫을 수 있다. 동급 최대를 자랑하는 실내공간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서핑이나 패러글라이딩·스노보드 등의 아웃도어 스포츠를 위해 떠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지프 브랜드의 모험가적이고 유쾌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인테리어 구석구석에 세심한 손길을 더했다. 터치스크린 위쪽 중앙 송풍구는 익스트림 스포츠용 고글을 콘셉트로 디자인됐고 대시보드 양쪽 송풍구, 스피커, 기어 시프터 주변, 컵홀더 등을 감싼 특별한 컬러의 베젤 등 젊고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아울러 프리미엄 대형 SUV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차선 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레니게이드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m의 2.0ℓ 터보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m의 2.4ℓ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가격은 3,280만~3,790만원이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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