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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컴백 더블에스301, 숫자 '501' 완성이 주는 의미..."보컬을 전면에 내세웠다"(종합)

지난 2월 ‘이터널 5(ETERNAL 5)’로 7년 만에 컴백했던 더블에스301(Double S 301,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오는 9일(금)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이터널 0(ETERNAL 0)‘와 ’이터널 1(ETERNAL 1)’을 선보이며 숫자 ‘501’을 완성한다.

8일 오후 5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는 더블에스301의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사진=CI ENT




이번 앨범은 ‘이터널(ETERNAL)’ 시리즈의 완결본으로 자켓 이미지를 통해 거친 남성미와 부드러운 매력 등 상반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으며, 각각 ‘이터널 0(ETERNAL 0)’와 ‘이터널 1(ETERNAL 1)’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 발매된다.

“두 가지 버전이라 준비할 것이 많았다”고 인사를 전한 김형준은 “2월에 발매한 앨범과 이번 앨범을 합치면 ‘501’이라는 숫자가 맞춰진다”고 설명하며 “이번 앨범에 허영생이 두 곡을 직접 작사, 작곡 했다. 멤버가 만드는 앨범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규종 역시 “영생이 형이 썼기 때문에 좋은 것도 있지만, 멤버들의 보컬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쓴 곡이라 노래하면서도 나와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곡 ‘리무브(REMOVE)’를 포함해 ‘라 라 라(LA LA LA)’, ‘마이 유(MY YOU)’, ‘러브 위드 유(LUV WITH U)’, ‘나의 유니버스(UNIVERSE)’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어 한층 새로워진 더블에스301의 음악적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사진=CI ENT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리무브(REMOVE)’와 ‘마이 유(MY YOU)’ 무대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리무브(REMOVE)’는 멤버 허영생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잊으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그루브한 리듬과 잔잔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다.

또한 ‘마이 유(MY YOU)’는 감미로운 피아노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심플하면서도 그루브한 비트가 돋보이는 R&B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완전히 떠나보내고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허영생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에서 우리가 잘하는데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다”며 “멤버들이 노래를 다 잘하는데 그 장점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멤버들의 보컬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아이돌보다는 어른돌이나 어른아이돌이 어울리는 것 같다. 음악 방향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 이전보다 조금 더 성숙한 느낌으로 방향을 잡았다. 아이돌 그룹이라는 느낌보다 아티스트다운 모습을 살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앨범 관련해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김형준은 “음악활동은 없을 것 같다. 팬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불후의 명곡’도 녹화했다”고 설명했다.

김규종은 “12월 일본 투어를 마치면 남미 공연과 아시아 지역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에스301은 오는 2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4일 고베, 26일 도쿄에서 ‘더블에스301 투어 2016-2017 “이터널 501” 인 제팬(Double S 301 TOUR 2016-2017 “ETERNAL 501” in JAPAN)‘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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