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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 성료…"고객과 소통 지속할 것"

이광국(오른쪽 첫째) 현대차 부사장이 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이재국씨 등과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고객 목소리를 사업에도 반영하기 위해 공모전 방식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고객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건의 사항을 사업에도 적용한다.

현대차는 1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각 주제별 우수 제안 4팀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현장 평가와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제안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 팀은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사고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차량 문’을 제안한 이재국씨(25세)팀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최우수 제안 팀에게 현대차 유럽지역 공장과 딜러샵 견학 등 5박 7일 유럽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나머지 우수 제안 3팀에게는 현대자동차 북경공장 방문이 포함된 3박4일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제안 팀과 함께 경합을 벌였던 나머지 3개 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생애 첫차 구매 고객 마케팅’△상품개발 분야의 ‘생활 밀착형 지능화 내비게이션 제안’△판매&서비스 분야의 ‘여성 고객 전용 감성 서비스’ 등이었다.

현대차는 이날 각 주제별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데니스홍 교수(UCLA 기계항공공학),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 홍성태 교수(한양대학교 경영학), 이동철 소장(하이엔드캠프)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또 현대차에 묻는다 부스를 운영해 마케팅, 판매·서비스, 상품 등에 관해 궁금한 점을 현대차 임직원들에게 1대1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광국(첫줄 오른쪽 다섯째) 현대차 부사장이 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입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차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나은 현대차를 만들기 위해 H-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업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차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 H-옴부즈맨 발표에 앞서 “고객의 마음을 향한 진정한 소통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H-옴부즈맨은 현대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5개월간 ‘H-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고객분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직접 선정한 아이디어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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