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5.1% 스텝다운형 ELS 등 300억 규모 판매

미래에셋증권이 연 5.1% 저녹인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매 규모는 총 300억원이며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 제9430회 스텝다운형 ELS’는 손실가능조건인 녹인(Knock-In)수준을 최초기준가격의 40% 수준으로 크게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럽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연 5.1%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5.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일에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 S&P500지수, HSI 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3년만기 노녹인 스텝다운형 ELS도 연 4.9%에 출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스마트폰 자산관리웹,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이나 금융상품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주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