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가 오는 2017년 2월 12일 태국 ‘므엉 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 센트럴월드(MUANG THAI GMM LIVE HOUSE, CENTRALWORLD)’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게 된 아스트로는 이번 공연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권 진출에 청신호를 밝힐 전망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태국의 주요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약 2천여 명의 현지 팬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와 게임, 하이터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태국 현지 팬들을 위한 스페셜 한 무대 또한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아스트로가 올 한 해 동안 보여준 활동과 노래, 퍼포먼스 등이 현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한류를 알리는 ‘한류돌’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일본 도쿄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공적으로 첫 해외 쇼케이스를 열었던 아스트로는 2017년에도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 밖에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해외 곳곳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2월 데뷔한 아스트로는 데뷔 앨범 ‘스프링 업’과 두 번째 미니 앨범 ‘썸머 바이브’로 청량돌 이미지를 발산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최근 공개된 세 번째 미니 앨범 ‘어텀 스토리’를 통해 ‘첫사랑돌’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미니 3집 타이틀곡 ‘고백’으로 활동 중인 아스트로는 예능, CF,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바쁜 스케줄을 보내며 2016 핫루키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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