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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AI 공포··정부, 위기경보단계 ‘심각’으로 상향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H5N6) 피해가 1,400만마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 피해로 번지자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김경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가축방역심의회의를 열고 위기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AI와 관련해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AI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안성과 음성 등 지역 간 수평전파가 확인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특히 지난달 16일 첫 발병 이후 28일째를 맞이하면서 살처분 숫자가 1,400만마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 피해로 확산되고 있다.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가동되면 △중앙사고수습본부 가동 △전국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실시 확대 검토 △전국 통제초소·소독장소 설치 △전국 축산농가 모임행사 금지 △정부 합동담화문 발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건의(필요 시) △중앙수습지원반 파견 요청(필요 시) △긴급 백신접종 등이 검토된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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