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과 유인나가 드디어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써니(유인나 분)가 육교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는 육교에서 저승사자를 기다렸고 그를 만나자마자 “이거 뭐냐. 이거 우연이냐. 나는 아니다. 전화 왜 안 했냐. 기다렸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저승사자는 “전화하겠다. 집에 전화가 있다. 금방 전화하겠다”고 말했고 써니는 “커피 어떠냐. 서울에 널린 게 카페고 나 시간 많다”며 저승사자를 데리고 카페에 갔다.
저승사자는 한 시간 내내 커피만 마시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써니는 그런 저승사자를 보면서 웃었다.
이에 저승사자는 “웃으니까 자꾸 보게 되네요”라며 써니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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